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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고 마시는 violet

3초면 반할 맛. 3초 떡볶이

by violet_lazy 2023. 12. 7.

 

 

인터넷 쇼핑을 하던 중 운송료 아끼려고 더하게 된(하지만 업체별로 보내주는 거라.... 택배비는 별도였음) 떡볶이.

가격이 너무 착해서 의심하면서 인터넷 후기를 들러보고 결국 구매한 3초 떡볶이.

 

 

 

 

냉동제품인데 다 녹아서 그냥 다 녹아서 왔다.

녹은 걸 또 얼리는 거 아니라 그냥 냉장으로 보관.

그래봐야 떡이니까.

금방 해먹을 거니까. 하고..

하아~

포장 너무 무심하다~!!!!

 

 

 

 

 

떡도 양이 많지 않은 1인.

소스는 수프. 가루다.

보통맛이라 조리방법 그대로 물 넣고 소스 넣었다.

 

 

 

 

그리고 맵게 먹으려고 고춧가루도 넣고 오뚜기 넙적당면도 넣음.

당면 넣었으니 물을 조금 더 넣었다.

한 번 끓고 떡이 부풀면 중불로 낮추고 한소끔 더 끓여 줌.

 

 

그리하면 꾸덕꾸덕한 떡볶이 완성.

달달한 맛이 강하다

(어디서 봤는데 달면 맛없다는 말은 하지 않아서 외식업체 음식이 점점 달아지는 거라고)

떡은 쫄깃하다.

세트로 구매해서 4인, 4봉인데.. 하아..

매운 양념에 채소 막 더해서 다시 해 먹어야겠다

 

 

 

2주후에 남은 떡볶이 다 해 먹어 버림.

이번에는 넙적당면 외 어묵도 넣었다.

역시나 떡이 아주 쫄깃함.

이번에는 오래 끓였더니 더 좋다.

단 맛을 중화시키려고 카레를 좀 넣었더니 짜서 ㅋㅋ

물 넣고 졸이고 또 물 넣고..

3번이나 반복.

 

 

 

덕분에 꾸덕해진 국물 없는 떡볶이.

여전히 단 맛이 남아.. 이건 콜라랑 같이 먹어서 그럴수도.. 고춧가루나 카레가루와 파나 양파 등 채소랑 같이 끓이면 내 입맛에 맞게 먹을수도 있겠다.

떡이 일품.

이것도 밀떡이 떡볶이의 기본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ㅋ

그렇지만 다시 사 먹는 일은 없을 듯.

개인차가 확실한 떡볶이.

 

 

 

 

학교 앞 떡볶이집의 그 맛이라는데 음..

내 기억은 그때의 맛을 모르고!

어떤 떡볶이였나 기억이 전혀 없고! ㅋ

마트에서 판매하는 달달 떡볶이와는 다름이 없으니 가격대비 3초 떡볶이가 나을 수도

개인차 확실하게 타지만 내 입맛에는 아닌 걸로~

이제 청정원 떡볶이.소스가 남았..

오뚜기 소스도 있구나... ㅎ

 

떡볶이는 또 다시 돌아온다~!!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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