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터넷 쇼핑을 하던 중 운송료 아끼려고 더하게 된(하지만 업체별로 보내주는 거라.... 택배비는 별도였음) 떡볶이.
가격이 너무 착해서 의심하면서 인터넷 후기를 들러보고 결국 구매한 3초 떡볶이.
냉동제품인데 다 녹아서 그냥 다 녹아서 왔다.
녹은 걸 또 얼리는 거 아니라 그냥 냉장으로 보관.
그래봐야 떡이니까.
금방 해먹을 거니까. 하고..
하아~
포장 너무 무심하다~!!!!
떡도 양이 많지 않은 1인.
소스는 수프. 가루다.
보통맛이라 조리방법 그대로 물 넣고 소스 넣었다.
그리고 맵게 먹으려고 고춧가루도 넣고 오뚜기 넙적당면도 넣음.
당면 넣었으니 물을 조금 더 넣었다.
한 번 끓고 떡이 부풀면 중불로 낮추고 한소끔 더 끓여 줌.
그리하면 꾸덕꾸덕한 떡볶이 완성.
달달한 맛이 강하다
(어디서 봤는데 달면 맛없다는 말은 하지 않아서 외식업체 음식이 점점 달아지는 거라고)
떡은 쫄깃하다.
세트로 구매해서 4인, 4봉인데.. 하아..
매운 양념에 채소 막 더해서 다시 해 먹어야겠다
2주후에 남은 떡볶이 다 해 먹어 버림.
이번에는 넙적당면 외 어묵도 넣었다.
역시나 떡이 아주 쫄깃함.
이번에는 오래 끓였더니 더 좋다.
단 맛을 중화시키려고 카레를 좀 넣었더니 짜서 ㅋㅋ
물 넣고 졸이고 또 물 넣고..
3번이나 반복.
덕분에 꾸덕해진 국물 없는 떡볶이.
여전히 단 맛이 남아.. 이건 콜라랑 같이 먹어서 그럴수도.. 고춧가루나 카레가루와 파나 양파 등 채소랑 같이 끓이면 내 입맛에 맞게 먹을수도 있겠다.
떡이 일품.
이것도 밀떡이 떡볶이의 기본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ㅋ
그렇지만 다시 사 먹는 일은 없을 듯.
개인차가 확실한 떡볶이.
학교 앞 떡볶이집의 그 맛이라는데 음..
내 기억은 그때의 맛을 모르고!
어떤 떡볶이였나 기억이 전혀 없고! ㅋ
마트에서 판매하는 달달 떡볶이와는 다름이 없으니 가격대비 3초 떡볶이가 나을 수도
개인차 확실하게 타지만 내 입맛에는 아닌 걸로~
이제 청정원 떡볶이.소스가 남았..
오뚜기 소스도 있구나... ㅎ
떡볶이는 또 다시 돌아온다~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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